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국내 톱 티어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 도약"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 "국내 톱 티어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 도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8.06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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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일류 전략 워크숍 개최…"리더가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 형성부터"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미래 포부가 가득한 출사표를 내던졌다. 신한라이프가 단단한 팬덤을 구축한 국내 톱 티어(Top-Tier)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에서 시작해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리더가 솔선수범하는 조직문화가 회사의 도약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달라고 당부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전략워크숍에서 회사의 새로운 사업전략과 조직문화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열린 전략워크숍에서 회사의 새로운 사업전략과 조직문화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성대규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류 도약을 위한 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이같은 메시지를 남겼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워크숍에는 임원과 본부장 32명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전 직원이 함께 수립한 새로운 사업전략과 조직문화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추진코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중에는 일류 신한라이프 추진을 위한 방향성과 핵심과제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성대규 사장은 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리부트(Re:boot) 신한' 전략과 함께 일류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팬덤이 있는 회사', '국내 톱 티어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로 도약'이라는 두 가지 기대수준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그룹장들은 '고객중심의 가치', '직원의 창의성과 주도성', '미래를 향한 혁신'의 세 가지 관점에서 도출한 각 업무 그룹별 일류 지향점을 발표하고 세부 전략과제를 공유했다. 이후 일류 신한라이프 리부트 선언식을 통해 전략과제 완수를 위한 도전과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 사장은 "일류를 위한 혁신과 창조는 필요한 것은 더하고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빼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라면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리더들이 솔선수범하는 진정성 있는 조직문화가 일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이 신한라이프 출범을 위한 1단계(Phase One)였다면, 이제부터는 일류 신한 라이프를 위한 2단계(Phase Two)가 시작됐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선언한 일류 전략이 업계 톱 티어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실행에 정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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