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요리대가 윌리엄 웡소, 인도네시아 관광객 이끌고 한국미식투어 온다
인니 요리대가 윌리엄 웡소, 인도네시아 관광객 이끌고 한국미식투어 온다
  • 박광원 기자
  • 승인 2010.06.0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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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이자 인도네시아 최고의 요리사인 ‘윌리엄 웡소(william wongso)’와 공동으로 한국 미식투어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웡소(william wongso)’는 인도네시아 상류층을 주 고객으로 고급 레스토랑 운영, 연회 음식 서비스, 푸드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음식관련 도서 집필도 활발히 하고 있는 요리 전문가이다.

윌리엄 웡소와 함께 한국 미식투어 상품에 참가하는 30여명의 인도네시아 미식가들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하여 윌리엄 웡소가 직접 엄선한 음식을 체험하게 된다. 인천의 아귀찜과 한국식 자장면 요리, 서울의 갈비, 삼계탕과 한국의 푸드 스타일 체험, 남이섬의 춘천막국수 등을 맛보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 특별한 경험을 생생하게 인도네시아에 전하기 위해 현지 방송국(90.4 cosmopolitan fm) dj가 동행해 방한기간 동안 매일 한 시간씩 생방송으로 한국 소식을 전한다.

관광공사 용선중 싱가포르지사장은 “한국음식의 세계화 및 관광자원화를 위해 해외 음식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그들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주음식관광축제에도 윌리엄 웡소와 동행하는 미식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음식의 매력이 푹 빠져 있는 윌리엄 웡소는 지난해 10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그가 출연하는 tv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서울, 인천, 전라, 제주도 등 전국의 다양한 음식과 관광지를 인도네시아에 소개한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각종 음식관련 행사에서 한국음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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