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스위스 상공회의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개최
딜로이트·스위스 상공회의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개최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1.08.13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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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스위스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국 및 아세안 지역 디지털 혁신 사례 발굴
기업 규모 관계없이 9개 산업 부문 지원 가능…우승 기업에 상금과 다양한 홍보 기회 제공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딜로이트와 스위스 상공회의소(SwissCham)가 공동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 이하 ‘DX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최고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자 2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DX 어워드는,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한국 딜로이트 그룹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참가 부문을 확대해 첨단 제조, B2B, B2C, 금융 서비스, 사이버 보안, 보험, 헬스케어, 건축 및 인프라, 공급망 및 유통으로 이뤄진 총 9개 부문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한국과 홍콩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난 2년간 9개 산업 부문에서 혁신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성공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면 참가 가능하다. 다국적 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비영리기관(NGO) 등 사실상 모든 기업에 열려 있다.

9월 12일 자정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신청을 받으며 10월과 11월 각각 1,2차 비공개 및 공개 프레젠테이션 세션 진행 후 11월 30일 각 부문별 우승자를 발표한다. 이후 최종 우승자는 12월 중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결정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0 싱가폴달러(SGD)와 트로피, 인증서, 평가보고서가 주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상기업은 보도자료, 스위스 상공위원회 뉴스레터, 웹사이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홍보활동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비즈니스 담화 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성공사례로 언급될 수 있다.

안드레아스 에덜린(Andreas Enderlin) 휴고 캐피털 파트너스(Hugo Capital Partners) 파트너 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회장은 “최근 디지털 혁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기업가정신을 고무시키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혁신적인 변화를 장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정 한국 딜로이트 그룹 Innovation 리더 겸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적으로 디지털화를 앞당기면서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즉각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를 통한 국내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사례 발굴이 기업 혁신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고 기업 디지털화 기반 조성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홈페이지(https://deloi.tt/3lOp1Qe)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신청 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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