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08.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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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6일까지 신청 접수…총 30팀 선발 예정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Shinhan Open Innovation)' 4기 프로그램 참여 희망 스타트업을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상호 매칭하여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 제공)

4기 모집 대상자는 법인 사업자등록을 마친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기술 수요기업의 요구에 맞는 협업 제안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심, 젠스타메이트, 한라홀딩스·㈜한라, 한솔교육, 현대건설기계, LG전자 총 6개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스타트업 5개사씩 총 30개사를 선발해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술 수요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협업 우수기업 선정 시 총 1억2천만원(기업별 2천만원)의 상금을, 기술 우수기업 선정 시 총 2천만원(기업별 1천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신한금융 그룹사는 선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사전 기업 설명회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실력 있는 스타트업과 수요기업이 적극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Poc 진행, 공급계약, JV 설립, 공동 프로모션, MOU 등의 다양한 협업 성과가 도출되어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Triple-K Project'를 통해 서울·인천·제주·대전 등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혁신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K-유니콘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입주 기업 대상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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