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주금공,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북은행–주금공,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조경화 기자
  • 승인 2021.09.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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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자금 마련과 주거 안정을 위해 협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전북은행 영업점내 주택연금 전담창구 개설,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등 시니어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를 추진하여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자금 마련과 주거 안정을 목표로 협력 사업을 발굴·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3일에 광주은행과도 협약을 맺었다.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이 참석하여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은행

주택연금은 노후생활비가 부족한 중장년 및 노령층이 거주하고 있는 보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동안 매달 연금방식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으로 2007년 도입 이후 2021년 8월말까지 약 8만8천 가구가 가입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주택연금의 가입대상을 확대하고 상품의 선택권을 넓혀 보다 많은 국민이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과 신청이 가능해질 것이며, 앞으로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한국 전북은행 은행장은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은행으로서 따뜻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면서도 이번협약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노년층에 대한 대면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은행이 보유한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주택연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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