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0km 모터사이클 질주" 스포티비, 이탈리아 'MotoGP' 중계
"시속 300km 모터사이클 질주" 스포티비, 이탈리아 'MotoGP' 중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9.18 2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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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터사이클 레이스 MotoGP…스포츠 OTT '스포TV 나우'에서 18일 생중계
미사노 서킷 최고기록 보유한 매버릭 비냘레스…지난 대회 부진 극복하고 우승에 촉각
글로벌 인기 스포츠 경기를 라이브 서비스하고 있는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11일 저녁 경기부터 모토GP를 생중계한다. (사진=스포티비)
글로벌 인기 스포츠 경기를 라이브 서비스하고 있는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18일 저녁 모토GP 이탈리아 대회를 예선부터 생중계한다. (사진=스포티비)

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모터사이클 선수들의 속도 경쟁을 TV앞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스포TV는 스포츠 OTT '스포TV 나우'를 통해 18일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2021 모토GP 그란 프레미오 옥토 디 산마리노 에 델라 리비에라 디 리미니(2021 MotoGP Gran Premio Octo di San Marino e della Riviera di Rimini)'가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모터사이클계의 F1'으로 불리는 세졔적 모터사이클 레이스 MotoGP(이하 모토GP)는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짜릿함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 마니아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해외축구, NBA, UFC 등 인기 종목을 라이브 서비스하고 있는 스포츠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TV 중계는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번 대회 예선 레이스는 이날 밤 9시 10분, 본선은 19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아라곤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한 프란체스코 바냐이아(듀카티 레노보 팀)가 기세를 이어 또 한 번 최강자 자리를 노린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홈 이점을 노릴 수 있는데다, 대회가 열리는 미사노 서킷의 베스트 레이스 랩, 최고 속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세계 랭킹 1위 파비오 콰르타라로에 53포인트 뒤져 2위에 올라 있는 바냐이아에게 앞으로 남은 기회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다섯 번이다. 대회 1위에 오르면 25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선두 탈환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특히 콰르타라로는 지난해 미사노 서킷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대회가 바냐이아에게는 포인트 적립을 위한 절호의 찬스다. 

프란체스코 바냐이아 선수 (사진=모토GP 공식 SNS)
프란체스코 바냐이아 선수 (사진=모토GP 공식 SNS)

미사노 서킷의 올타임 랩 레코드를 보유한 매버릭 비냘레스 또한 관심을 받는다. 몬스터 에너지 야마하에서 아프릴리아 레이싱 팀으로 둥지를 옮긴 비냘레스는 이적 후 첫 경기였던 지난 아라곤 그랑프리에서 18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모토GP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선수들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무대지만 야마하, 스즈키, 혼다 등 명성있는 바이크 제조사들을 보유한 일본 국적의 선수들도 눈에 띈다. 지난 아라곤 대회에서 10위로 선전한 타카키 나카가미가 이번에는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도 관전 포인트다.

'2021 모토GP 그란 프레미오 옥토 디 산마리노 에 델라 리비에라 디 리미니' 예선 레이스는 18일 토요일 밤 9시 10분, 본선은 19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생중계되며,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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