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KT 첫 합작품, B2B AI 비서 '에스크아바타' 론칭
웹케시그룹-KT 첫 합작품, B2B AI 비서 '에스크아바타' 론칭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09.29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웹케시그룹의 B2B와 KT의 AI 융합 첫 AI 합작품…차세대 전략 상품 시연
금융, 경영, 매출, 세무, 거래처 등 다양한 질의에 실시간 답변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AI비서 두는 시대 열어 갈 것"
윤완수 웹케시그룹 부회장이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KT와의 첫 합작품인 '에스크아바타'를 소개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이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KT와의 첫 합작품인 '에스크아바타'를 소개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말로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비서가 개인 생활을 넘어 복잡한 회사 업무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진화한다. 

웹케시그룹과 KT는 29일 양사의 첫 합작품인 B2B AI '에스크아바타(ask avatar)' 출시를 기념해서 상품 설명회를 겸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에스크아바타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성 AI비서'로 업무를 돕는 AI비서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는게 웹케시그룹과 KT의 설명이다. '에스크아바타'는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 누구나 쉽게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스, 삼성전자 빅스비, KT 기가지니, SKT 누구, 애플 시리 등 수 많은 AI비서가 있지만 모두 개인의 생활을 돕는 AI비서이다. '매출액은'이라고 음성으로 질문하면 검색사이트나 백과사전 등에서 매출액의 정의를 찾아준다.

이와 달리 B2B AI비서 '에스크아바타'는 은행, 매출매입,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법인카드, 신용카드, 세무, 거래처, 온라인 매출, 경리나라 등 10개 카테고리가 등록되어 있다. 따라서 은행, 경영, 재무, 세무 관련 질의에 답변이 가능하다. 

웹케시 관계자는 "여기에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관련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출시 시점에 관련  카테고리도 추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경리나라를 비롯한 세모장부, 비플 경비관리 등 웹케시그룹 자체 B2B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T 상권분석,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등 제휴를 통해 답변 가능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이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웹케시그룹과의 첫 합작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이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웹케시그룹과의 첫 합작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화면캡처=황병우 기자)

또한, 보이스 브리핑, 전화걸기, 메시지 보내기, 캡쳐해줘 등이 가능하며, 메모, 일정 등 기능을 준비하고 있는 등 공통 기능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웹케시그룹 AI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윤완수 부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AI(인공지능)는 인터넷과 스마트를 뛰어넘는 엄청난 비즈니스 신대륙이다"라며 "AI(인공지능)의 본질을 이해하고, 에스크아바타를 구상, 출시하기까지 2년 6개월 이상 걸렸다"라고 지난 시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지난 40년간 인류는 손을 써서 일을 해왔지만, 이제 우리는 입으로 일하는 시대의 초입에 들어 섰다"며 "AI(인공지능)의 본질은 보이스(Voice, 음성) 인터페이스로, 따라서 키보드, 마우스, 키페드 등 손을 쓰는 디바이스들은 연필이 그랬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보이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보조적인 도구로 전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에스크아바타는 사람들이 입으로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첫 도전이라며, 에스크아바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 두 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는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AI비서를 갖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웹케시그룹 모든 기존 비즈니스를 AI 트랜스포메이션' 즉 전환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B2B분야의 AI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제시했다.

한편, 음성 AI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전체 성인의 24%가 음성 AI서비스를 이용하고 있고 이중 41%가 매일 음성 AI서비스를 사용한다. 지난 5년간 음성 AI비서 시장은 매년 32.8% 성장하고 있다.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이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에스크아바타'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웹케시)
웹케시그룹 윤완수 부회장이 2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에스크아바타'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웹케시)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호
  • 등록일자 : 2009-0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