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팀 대상 원스톱 창업지원 실시 예정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2021년 공간정보산업 예비 창업자 및 민간 기업 육성을 위해 대국민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다.
LX공사는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공사가 주관하는 '제6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은 공간정보산업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간정보산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기업(창업 7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LX공사는 접수된 아이디어 중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5개 팀, 창업기업 5개 팀을 발굴, 총 10개 팀에 대해 총 사업자금 1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1년간 공간정보 데이터·컨설팅 및 서울 논현동 소재 창업보육시설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LX공사 홈페이지와 국가공간정보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는 공간드림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LX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한 창업공모전에서 수상한 총 52개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자금, 사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208억 원의 매출과 19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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