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양천구와 디지털트윈 행정 서비스 구축 협약
LX공사, 양천구와 디지털트윈 행정 서비스 구축 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0.07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트윈 활용해 양천구의 도시문제 해결방안 도출 계획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양천구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행정 서비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LX공사는 지난 6일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서울 양천구청에서 '디지털트윈행정 서비스 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렬 LX공사 사장,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김수영 양천구장이 지난 6일 양천구청에서 진행된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및 확산'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사진 왼쪽부터) 김정렬 LX공사 사장,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김수영 양천구장이 지난 6일 양천구청에서 진행된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및 확산'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양천구청의 핵심 현안은 안양천 홍수 등에 대비한 안전한 치수 관리, 재건축ㆍ재개발의 효율적 추진, 인접 자치단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한 미래 관광산업 육성이다.

LX공사는 가상공간에 만드는 디지털 쌍둥이인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정밀한 위치 및 공간 인지(Smart-eye)가 접목된 AR‧VR‧XR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천구가 진행하는 안양천 명소화 사업에 디지털트윈을 구축해 각종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을 위한 최적의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LX공사 관계자는 "디지털트윈 모델이 양천구의 효율적인 정책결정을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활용되어 안양천의 국가정원으로 명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법적근거를 마련한 황희 국회의원도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속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과 확산에 힘을 실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