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100번째 우승컵은 누구에게?"
"CJ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100번째 우승컵은 누구에게?"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0.09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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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일 용인에서 3차 오피셜 테스트 개최
내리는 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기록 단축 위해 트랙 위 진지한 승부 펼친 선수들
24일, 전남GT에서 치러질 슈퍼 6000 클래스 1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을 예측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이며 3차 오피셜 테스트 1, 2차 주행 1위를 기록한 최명길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이며 3차 오피셜 테스트 1, 2차 주행 1위를 기록한 최명길 선수가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14년 만에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최상의 클래스에서 10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선수가 누구일지 모터스포츠 관계자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차 오피셜 테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3차 오피셜 테스트는 오는 24일 전라남도 영암(KIC,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전남GT로 치러지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100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어, 모든 팀들이 차량의 성능과 드라이버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으로 마치 실전을 방불케 했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13개팀, 22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가운데,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질주가 돋보였다. 오피셜 테스트는 총 3회 주행하는데, 최명길은 1차 주행에서 베스트 랩타임 2분7초687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해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

이어진 2차 주행에서도 1위를 한데 이어, 3차 주행도 2위를 기록했다. 최명길은 현재 삼성화재 6000 클래스 드라이버 포인트 29점으로, 6위에 올라 있어, 다음에 열린 '6000 클래스 100번째' 경기에서 반등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나이트레이스 우승자이자 삼성화재 6000 클래스 드라이버 포인트 52점으로 현재 1위를 기록 중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1차 주행에서 베스트 랩타임 2분8초536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이어진 2차에서 3위, 마지막 3차에서도 5위를 기록한 김종겸은 안정적인 주행으로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나이트레이스 우승자 김종겸 선수가 질주하는 모습. (사진=슈퍼레이스)
지난 나이트레이스 우승자 김종겸 선수가 질주하는 모습. (사진=슈퍼레이스)

1차 주행에서 9위를 기록했던 정회원(서한 GP)은 2차에서 8위로 기록을 한 단계 끌어 올린 뒤, 마지막 3차에서는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1위로 주행을 마무리했다. 드라이버 포인트 30점으로 5위에 올라 있는 정회원 또한 다음 '6000 클래스 100번째' 경기에서의 포디엄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빗속에서 치러진 3차 오피셜 테스트가 모두 마무리 된 가운데, 2008년 6월 첫 경기를 시작으로 14시즌 만에 100번째를 맞이하는 '6000 클래스 100번째' 스타트가 이달 24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최상위 레벨로 명맥을 지켜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100번째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가될지 전남GT에 모든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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