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고객 수가 100만 명(2021년 9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성장한 규모다.
KB손보는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보험 가입 시스템이 업계 내 활성화됨에 따라 보험 가입 절차가 한층 더 쉽고 간편해졌으며, 다양한 할인에 따른 고객 혜택 증가 등의 요인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꾸준한 성장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손쉬운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및 전용앱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마일리지할인특약, 블랙박스장착할인특약,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 ,걸음수할인특약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자사 오프라인 대비 평균 17.3%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무사고인 경우 최대 13%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다이렉트 전용 앱에 'KB-WALK'라는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고객이 일정 걸음 수(보험 청약일 기준 90일 이내에 하루 5천보 이상, 달성일이 50일 이상인 경우)를 달성하면 '걸음수할인특약'을 통해 3%의 보험료 할인 혜택 추가로 제공한다.
KB손보 관계자는 "비대면 환경이 일상에 깊이 스며든 요즘, 다이렉트 보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한 가입과 계약 관리가 가능하여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은 고객에게 보다 쉽고,보다 빠르고, 보다 저렴한 다이렉트보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