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정보보안, 개발, 인프라 전문가가 함께해 '오늘의집'만의 정보보안 체계 수립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인테리어 유관 플랫폼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적합한지 심사를 통해 부여된다. ISMS 인증 획득은 정보보호 관련 기업의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우수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오늘의집'은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4개 분야 16개 항목, 보호대책 요구사항 12개 분야 64개 항목 등 세부 항목 80개 기준을 통과해 ISMS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ISMS 인증 준비를 위해 사내 정보보안, 개발, 인프라 전문가가 함께 TF팀을 신설해 '오늘의집'만의 정보보안 체계를 수립하고 보안 시스템을 더욱 강화했다.
'오늘의집'은 서비스 초기부터 정보보호에 집중해 왔다. 전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왔으며 내부 협력 프로세스를 갖추는 등 플랫폼 보안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T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정보보안팀을 구성,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늘의집은 연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27001를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강력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오늘의집'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안 측면에서도 최고의 고객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플랫폼 보안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ISMS 인증 준비 및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정보 보안 관련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