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중계
LG유플러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중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1.01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5일부터 사흘간, 행사 실시간 관람·다시보기 'U+스테이지'서 무상 서비스
범 내려온다 '이날치'부터 국내 대표 재즈보컬 '선우정아'까지 한 자리에
LG유플러스가 제18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온라인 독점 중계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제18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온라인 독점 중계한다. (사진=LG유플러스)

'범 내려온다'로 유명한 그룹'이날치'부터  국내 대표 재즈보컬 '선우정아' 까지 국내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올해 자라섬페스티벌에는 이날치, 선우정아, 바다, 나윤선 등의 출연진이 확정돼 재즈 팬은 물론 대중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에서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18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독점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하 '자라섬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매해 가을에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장수 재즈 축제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온·오프라인 행사 동시 개최는 18년만에 처음이다.

지난 17회 때까지, 55개국 1천147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했으며, 누적 관객은 23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10월 일정이 11월로 연기되었으며, 제한된 인원의 현장 관람과 LG유플러스 IPTV 및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중계, VOD(다시보기) 서비스를 병행한다.

우선 첫째날엔 '한국 최고의 집시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박주원이 무대에 오른다. S.E.S.의 리드보컬 바다와 조응민 그룹의 리더 기타리스트 조응민의 특별한 콜라보 프로젝트도 펼쳐진다. 싱가포르의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알러메이 페르난데즈' 공연도 주요 볼거리다.

둘째날에는 지난해 '범 내려온다'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날치'가 나선다. 2014년과 202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알앤비&소울-음반' 부문을 수상한 선우정아의 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또 폴란드 재즈신의 젊은 흐름을 대표하는 퀸텟(5인의 연주자에 의한 실내악중주) '재즈 포럼 탤런츠'가 영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마지막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무대를 꾸린다. 이번 공연은 2018년 발매한 10집 앨범 수록곡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체 행사의 마무리는 '버클리 음대 1세대' 키보디스트이자 작곡가 정원영이 이끄는 정원영밴드가 맡는다.

올해 발표한 '볕'까지 총 8개의 솔로 앨범을 선보인 정원영의 밴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원년 멤버가 모두 뭉쳐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8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사무국)
제18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사무국)

이번 자라섬페스티벌의 비대면 관람은 U+tv 및 U+모바일tv 메뉴 중 'U+스테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U+스테이지'는 TV와 모바일로 예술·공연 콘텐츠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카테고리 브랜드다. 현재 약 400여편의 문화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수급을 총괄하는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국내 대표 재즈 축제인 자라섬페스티벌과 협업을 통해 자사 공연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 가지 못하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고객들이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제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힘들어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고객들이 가정에서도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U+스테이지'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