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메타버스 전문기업 한자리에" NFT BUSAN 2021 개막
"NFT·메타버스 전문기업 한자리에" NFT BUSAN 2021 개막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1.04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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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블록체인기업 부산이전 시동걸어
박형준 부산시장 "블록체인 운동장을 넓혀 나갈 것"
'NFT BUSAN 2021' 홍보 이미지 (사진=부산광역시)
'NFT BUSAN 2021' 홍보 이미지 (사진=부산광역시)

국내외 ICT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NFT와 메타버스 그리고 관련 첨단 기술과 전문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부산에 마련된다.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는 NFT(Non 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분야 국내 대규모 행사인 'NFT BUSAN 2021'이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벡스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시의회의장, 김희곤 국회의원,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이사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등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시와 코인원·온더·바오밥파트너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향후 해당 기업들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등 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오늘 개막식과 함께 가상자산 중개 기업 코인원,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온더, 블록체인 기술개발 기업 바오밥파트너즈 등 역외 기업의 본사 이전과 인력 채용 관련 MOU 체결하게 됐다"며 "부산에서 더 성장하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줄 것이라 믿고 있어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를 비롯한 민과 관이 힘을 합쳐 부산에 지속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과 유튜브를 포함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컨퍼런스에서는 그라운드 엑스의 김원산 사업전략지원팀 팀장, 박광세 람다256 최고운영책임자, 해미쉬 반스(Hamish Barnes) 오픈씨 성장·커뮤니티 책임자 등 국내외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NFT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발표가 진행된다.

'NFT BUSAN 2021' 기간 중에는 주요 기업들의 동향과 NFT 적용 사례를 들을 수 있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부스 전시, 유명 작가 전시회, 옥션, NFT 체험 이벤트, 스타트업 IR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블록체인/NFT/메타버스 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NFT BUSAN 2021'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
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블록체인/NFT/메타버스 산업을 한자리에 모은 'NFT BUSAN 2021'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

기업 부스는 온더, 바른손, 바오밥, 미디움, 쿼크체인, 퀴즈톡, 게임체인, 직톡, 프로토콘, 퍼블리시, 클레이민트, 무브NFT, 블로코, 하이블럭스, 하이앤디 등 산업 최전선에 있는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NFT 프로젝트들이 직접 참여해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NFT 컨퍼런스 등 단일 행사는 있었지만, 참가기업 설명회, 영화 '기생충' 속 그림으로 유명한 지비지 작가 등의 NFT 신작 전시회, NFT 발행과 옥션 진행 체험 등 관련한 여러 정보를 한 자리서 접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초 일 것"이라며 "블록체인 선도도시 부산의 면모를 유간없이 발휘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를 비롯한 관련 기업이 더 의욕적으로 뛸 수 있도록 블록체인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블록체인협회와 벡스코가 주관하는 NFT BUSAN 2021의 후원사로 미래에셋, 신한은행, 바른손랩스, 온더, 바오밥파트너스, 세종텔레콤이 참여했고, 플래닝랩스, CIC 엔터프라이즈, 쟁글, 레벨나인틴, 미라클, 블로코XYZ, 호들, MVNT가 파트너사로 토큰포스트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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