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동원디어푸드, AI기반 커머스-물류 플랫폼 협약
카카오엔터프라이즈-동원디어푸드, AI기반 커머스-물류 플랫폼 협약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1.11.0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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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IT 기술로 동원디어푸드 커머스-물류 플랫폼 혁신, 운영 효율화, 구매경험 개선 지원
AI・Big Data・Cloud 적극 활용을 통해 시너지 창출 목표
난 8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강용수 동원디어푸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난 8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강용수 동원디어푸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디어푸드와 커머스-물류 플랫폼을 AI 기반으로 혁신하기 위한 사업 협력을 시작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디어푸드와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 및 물류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과 신선 HMR 전문몰 '더반찬&' 등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T 기술을 적용해 고객 중심 온라인 쇼핑 서비스와 AI 기반 물류 환경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클라우드 등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제공해 동원디어푸드 커머스 플랫폼의 물류 혁신, 운영 효율화, 구매경험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동원디어푸드의 재고 관리, 물류 운영, 고객상담 등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물류 운영 환경을 혁신해 효율성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을 위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컨택센터(AICC) '카카오 아이 커넥트 센터'와 챗봇을 도입해 고객의 문의를 보다 빠른 시간에 최적의 답변을 통해 해결하는 등 운영 전반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

더불어, 고객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개인화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검색 / 추천 기능을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양사는 AI‧Big Data‧Cloud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DT대응, 운영개선, 품질경영 가속화 영역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운영 등을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 대표이사는 "고객과 직접 마주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커머스 플랫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동원디어푸드의 성공적인 고객 중심 커머스 및 물류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용수 동원디어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온라인 식품 유통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AI 기반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양사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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