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신속한 보증금 반환 위해 '보증이행 전담 헬프봇' 운영
HUG, 신속한 보증금 반환 위해 '보증이행 전담 헬프봇' 운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1.11.1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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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상담 대응 위해 비대면 상담 창구 운영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속한 응대를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증 이행 전담 챗봇 서비스인 HUG '헬프봇'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헬프봇'은 HUG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 채널(주택도시보증공사)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보증이행 청구 방법, 청구범위, 유의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HUG 제공)
(HUG 제공)

HUG는 헬프봇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영업점 내방 및 유선 문의에 소요되는 시간이 대폭 감소해 고객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G의 대표 서민주거 안정 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임대보증금보증은 임차인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보증으로 지난 10월 말 기준 67만8천26세대가 가입하고 상담 건수 역시 급증하는 췟다.

HUG는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콜센터 과부하 등으로 제때 상담을 받지 못하는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증 이행을 전담 상담하는 챗봇을 개발하게 됐다.

권형택 HUG 사장은 "급증하는 상담에도 불구하고 현재 콜센터 인원이 15명에 불과해 응대가 지연된다는 고객 불편사항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적극 상담할 수 있도록 향후 인력 확충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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