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직관적인 구성…폰트 크기 확대, 자주 쓰는 메뉴 설정 등 신설
NH농협생명이 전면 개편 작업을 끝낸 ‘NH농협생명 모바일앱’의 신규 메인화면을 12일 공개했다.
‘NH농협생명 모바일앱’은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만으로 보험계약대출, 보험료납입, 사고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농협생명은 앱 리뉴얼 작업 추진 과정에서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UI/UX 적용'에 주안점을 뒀다.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 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구성했다.
세부적으로 'My농협생명', '상품가입', '플러스정보' 등 메인화면에 탭(Tab) UI를 적용하고 카테고리 별로 페이지를 나눠 이용 목적에 따라 빠른 화면이동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고객이 자주 쓰는 메뉴 17가지 중 직접 5개를 골라 나만의 메뉴를 꾸밀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또, 고객이 쉽고 빠르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 폰트크기를 확대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앱 개편은 고객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춰 당사 고객패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앱 이용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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