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통 고대 무에타이, 제24회 성남문화예술제 초청 시범공연
태국 전통 고대 무에타이, 제24회 성남문화예술제 초청 시범공연
  • 이진용 기자
  • 승인 2010.06.14 1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6월12일, 성남에 위치한 공설 운동장에서 성남지역민간 예술인의 축제인 성남문화예술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있었는데, 그중 단연 참석자들의 눈을 끄는 행사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태국의 고대 무술인 ‘무아이보란’의 시범. 다양한 무술 시범 공연들과는 달리, 시범당시 배경음악도 없이 진행된 무아이보란 시범팀은 말 그대로 태국의 전통 무에타이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삼산이글무에타이 이기섭관장 좌, 오성일 관장 우
이번 시범팀의 총 지휘는 태국전통 무에타이 계승자인 오성일(36)관장이 맡아 직접 시범공연에서 시범팀을 이끌었으며, 본 시범에는 대한민국 여성 무에타이 챔피언이자 k-1 격투무대에서 활동중인 임수정 선수(24)와 삼산이글 무에타이 이기섭 관장(43)도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성일 관장(사진 좌), 임수정 선수(사진 우)
무아이보란의 부드러움속에서도 강한 임펙트를 느끼게 하는 동작과 타격기술들은 타 무술과는 달리 실전 리얼 격투의 진모습을 선보이면서 시범공연 현장에 있던 많은 관중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오성일 관장(사진 중앙)과 무아이보란 시범단
이번 태국의 고대 무에타이인 무아이보란 시범팀을 지휘하였던 오성일 관장(36)은 “현재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무아이보란의 부드러움과 강함,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무에타이의 정신을 보급하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하게 되었다 ” 고 전하면서 “금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과 무아이 보란 시범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고 밝혀왔다.



오성일 관장(36)을 중심으로 구성된 무아이보란 시범팀은 6월 중순경에 호원대학교에서 펼쳐질 대한민국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참여, 태국의 고대 무에타이를 보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