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심각
부동산 경기 침체 심각
  • 안현진 기자
  • 승인 2010.06.16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계 대출 증가세 둔화돼
부동산 시장 침체를 반영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57조7천억 원으로 전월 말에 비해 3조 5천억 원 늘었다.

이는 전월 증가액 3조 7천 억 원에 비해 2 천억 원 감소한 것이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12조 원으로 전월에 비해 1조 천억 원 증가하는데 그쳐 전월 증가액보다 2천 억 원 줄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45조 7천억 원으로 한 달 동안 1조 8천억 원 늘어 전월 증가액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2조 2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4천 억 원 줄었고, 비수도권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전월과 비슷한 1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데다 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전체적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