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금융, 1천억원 녹색금융 펀드 조성...정책금융 역할 강화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분야 혁신 중소벤처기업 발굴·투자

2022-12-12     임영빈 기자

IBK기업은행은 녹색분야의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1천억원 규모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IBK금융그룹의 지원 아래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DS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향후 5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사진=IBK기업은행)

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기업은행은 앵커 출자자로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해당 펀드에는 평소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윤종원 행장의 경영철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행장은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공동의장으로 녹색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역할을 줄곧 강조해온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시기에 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차별화된 녹색금융을 확대할 것"이라며, "그린분야 혁신벤처 지원으로 모험자본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