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1조4천억원 특별보증 지원

마포구청,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 체결…최대 연 0.8% 보증료 우대 혜택 등 제공

2023-01-25     임영빈 기자

우리은행이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최대 1조4천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구(區)의 금고를 맡는 14개 구청과 협약해 매년 10억원씩 4년 간 총 560억원을 출연하고 구청의 동반 출연금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원덕

이를 위해 지난 19일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철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재선정된 마포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천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우리은행과 마포구청이 매년 각 10억원씩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마포구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매년 250억원씩, 4년간 총 1천억원의 특별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포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최대 8억원 한도로 최장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최대 연 0.8% 보증료 우대, '서울시구청 소기업 통장' 가입 시 각종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으로 지역 맞춤형 특별금융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포괄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