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디지털 혁신 지속 추진"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직원 업무 경감…고객 편의성 증대 위한 역량 강화 집중

2023-03-16     임영빈 기자

하나은행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로봇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RPA 프로그램은 직원이 처리하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하나은행은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한 인지 영역 자동화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직원들도 로봇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모든 현업 부서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1부서 1봇' 프로젝트도 시행 중이.

특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직원들의 집단지성과 부서 간 협업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유도했다.

하나은행 업무혁신부 관계자는 "RPA를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연간 약 150만 시간의 직원 업무가 경감되었고, 유휴 역량은 고객 편의성 증대 등을 위한 업무에 재배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은 단순 사무 자동화뿐 아니라 AI, 챗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초자동화 시스템 적용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