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장애인의 달'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 초청 행사 진행

'사랑의 집' 장애인 초청 화폐박물관 견학 및 임직원 동행 산책 발달장애인 재능기부 기념메달 제작 등 장애인 자활 지원

2023-04-14     황병우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조폐공사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역 복지시설 내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초청해 화폐박물관을 견학한 뒤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탄동천을 산책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폐공사는 최근 대전시 동구 자양동 소재 '사랑의 집'의 거주 장애인 30여명을 초청해 화폐박물관 견학 및 임직원 동행 산책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로 나들이가 힘들었던 '사랑의 집' 장애인들에게 화폐박물관 견학과 기분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는게 조폐공사의 설명이다.

화폐박물관을 견학한 참가자들은 주화 제조 과정, 우리나라 역대 지폐, 올림픽 기념메달, 무궁화 훈장 등 전시물들에 대한 학예사의 설명을 청취하며 전시물들을 관람했다. 이어서 화폐박물관 앞 탄동천길 약 2km를 조폐공사 직원들과 함께 산책했다.

조폐공사는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공익메달인 '천사의 재능 메달' 제작을 비롯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미술공모전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사의 재능메달'은 최근 발달 장애인들과 협업해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사를 담은 '응답하라 대한민국'이라는 4번째 시리즈를 제작해 판매 중이다. 

공사는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인 '키뮤'에 매출액의 5%를 로얄티로 제공하고 있으며 키뮤는 이를 통해 지금까지 27명의 발달장애인들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조폐공사 이중주 과장은 "따스한 봄날 화폐박물관을 견학하고 임직원과 함께 산책하면서 장애인 뿐 아니라 우리 임직원들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