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서 첨단 방산 기술 공개

미 FCT 통과 '비궁' 공격헬기용으로 개발…육군 항공전력 강화 이바지 대드론통합체계 전시…최전방에서 북한 무인기 위협 대응 국내 초경량 소형 SAR 개발…드론 탑재해 감시정찰 능력 향상

2023-06-28     황병우 기자
LIG넥스원이

LIG넥스원이 30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국내 방산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격년으로 개최해 온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과 방산수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대전시가 매년 개최해 온 '첨단국방산업전'을 통합해 개최됐다.

다양한 정밀 유도무기를 선보여 온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대지용 2.75” 반능동 레이저(SAL, Semi-Active Laser) 탐색기와 이를 이용한 공격헬기용 2.75” 유도로켓을 선보인다.

공격헬기용 2.75” 유도로켓은 비궁에 적용된 적외선 영상 탐색기(IIR, Imaging Infra Red)를 SAL 탐색기로 대체함으로써 대지 표적 대응능력을 확보한 것이다. 무유도로켓 대비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명중률도 향상돼 작전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드론을 이용한 감시정찰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드론용 초경량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Synthetic Aperture Radar)와 적 드론 위협으로부터 아군을 방호할 대드론통합체계(Counter-Unmanned Aerial Systems)도 전시한다.

개념 단계인 개인전투체계용 소형유도무기체계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개인화기인 유탄발사기에서 발사가 가능하며 SAL 탐색기를 적용한다. 2단 추진 비행 방식으로 기존 개인화기보다 긴 사거리의 표적을 정밀 타격한다. 현재 LIG넥스원 자체 투자로 체계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