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中 법인, 위챗 미니프로그램에 모바일 브랜치 오픈

13억 위챗 고객 대상 모바일 접점 확대

2023-09-04     임영빈 기자

신한은행은 중국 현지법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중국 최대 규모 모바일 메신저 위챗(微信, Wechat)과 연동된 위챗 미니 프로그램에 모바일 브랜치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위챗 미니 프로그램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위챗 메신저와 연동해 금융, 쇼핑,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할 수 있는 인앱형 프로그램이다. 중국 내 위챗의 이용 고객수는 약 13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이번 위챗 내 모바일 브랜치 오픈을 통해 위챗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위챗 사용 고객은 별도의 앱을 다운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의 정기예·적금 가입, 거래내역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관계자는 "위챗 메신저라는 거대한 디지털 생태계에서 신한은행의 모바일 브랜치를 연결하는 새로운 채널을 구축해 뜻 깊다"며 "중국 현지 고객들에게 신한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기반고객을 더욱 확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