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한상태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2009-06-19     조경화 기자
마리오는 이달 8일자로 마리오 아울렛 점장 한상태(韓相泰)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 사장은 2001년 마리오 아울렛 개점을 총괄지휘 했으며 향후 유통사업부문의 신규출점 등 사업다각화와 전략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유통사업부문 ‘마리오 아울렛’ 점장에 강동남(姜東南 )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판촉팀장과 롯데백 화점 일산점, 강남점, 국내백화점 해외진출 1호인 러시아 모스크바점 점장을 역임했고, c&그룹 유통사업 총괄 ‘c&유통’ 대표이사를 지냈다.

강 부사장은 “2001년 개점으로 대한민국 아울렛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대표아울렛 ‘마리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고, 차별화된 md로 점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부사장은 롯데백화점 점장 시절 매출 혁신을 이끈 점포들의 실전 영업, 마케팅 사례를 들려주는 유통 · 마케팅 지침서인 “일등이 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마케팅 이야기 넷”(2008년)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