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특별기획전…조선시대 기념주화 전시
오는 2024년 10월 31일까지 1년 동안 무료 관람
2023-10-05 임영빈 기자
신한은행이 다양한 조선시대 기념주화를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주렁주렁 별의별전(別의別錢)'을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1997년에 설립한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국내 금융 역사와 관련된 유물 약 6천600점을 소장하고 있고, 다양한 기획전시 및 전문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별전(別錢)'은 통용되는 화폐 이외의 특별한 사안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주화다. 이번 '주렁주렁 별의별전'에서는 한국금융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의 별전 유물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기획전을 캐릭터 '쏠'이 타임머신을 타고 신비한 화폐나라로 모험을 떠나 별전 이야기를 들려주는 컨셉으로 준비해 신기한 화폐나라의 쏠, 쏠의 화폐백과사전, 쏠과 함께 우리나라 별전 알아보기 등 3가지 섹션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이 직접 자신만의 별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별의별전 꾸미기' 체험 공간도 함께 준비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별전은 옛 선조들의 사상과 생활 등 한국 고유의 정서가 담긴 유물로 새겨진 문양과 배치된 구도에서 뛰어난 조형미를 엿볼 수 있다"며 "선조들이 별전에 염원을 담아 만들었던 것처럼 많은 관람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담은 별전을 만들며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