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펀드 순자산 1천31조원…60조원 증가

금투협, 1분기 펀드시장 동향…"MMF에 여유자금 예치 수요 지속 확대"

2024-04-09     임영빈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협회)는 1분기 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이 1천31조3천억원으로 전년 말(909조1천억원) 대비 6.2%(59조9천억원)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2024년 1분기 펀드시장 동향'을 통해 펀드 유형별로 단기금융펀드(MMF) 19조3천억원, 주식형 11조4천억원, 채권형 8조2천억원 순으로 전년 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파이낸셜신문

MMF는 분기동안 17조원의 자금이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분기 평균)은 전년 4분기 평균 대비 6.2%(11조9천억원) 증)한 204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개인형MMF가 9천억원, 법인형MMF가 11조원 증가했다.

협회는 “MMF는 타 금융투자상품에 비해 손실위험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동성이 높아 개인과 법인이 여유자금을 예치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주식형펀드에는 분기동안 3조2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122조2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3%(11조4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식형ETF에서 4조6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순자산총액이 63조5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7.2%(9조3천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국내 및 해외 증시가 다소 개선됨에 따라, 양호한 펀드실적을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채권형펀드는 분기동안 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146조5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6.0%(8조2천억원) 증가했다. 특히,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6조3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5.7%(7조5천억원) 증가한 139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협회는 "금투업계에서는 향후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전체 펀드시장 규모 (단위 : 조원)

(금융투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