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아트스쿨 참여 기관 모집
수도권 소재 다문화가정 교육·복지기관 등 대상…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
2024-05-03 임영빈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하 재단)이 다문화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우리아트스쿨’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우리아트스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친환경 재료를 이용해 미술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와 자기표현 활동을 확대해 미술뿐만 아니라 언어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금융은 우리아트스쿨 수업을 받은 어린이들의 창작물을 모아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교육 성장지표를 분석해 해당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성장했는지 파악하고, 이를 다음 프로그램 기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도권 소재 다문화가족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학교, 교육복지실 등 교육 및 복지기관 중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이달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미술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상상력, 창의력,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특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한국어 발음, 어휘 등 언어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다문화가족 전문 지원재단이다. 장학생 선발,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