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행안부·KT와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교육
하반기 교육 현장에서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행정안전부·KT와 함께 세종으뜸초등학교 3~4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LX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기존 초등교과서가 아닌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메타버스 속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학생들은 대로, 로(路), 길 등 도로의 이해부터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도로명주소의 폭넓은 사례를 접했다.
또, 메타버스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도로명을 이용해 친구집을 찾아가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밖에 내가 사는 동네에 도로도 직접 만들어보고 집, 학교, 소방서 등 가상의 공간에 도로명 표지도 세워보면서 실감나는 도로명주소를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 사용된 AI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의 가상 체험뿐만 아니라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인 실습 과제, 퀴즈, 학습 보조 AI NPC(Non 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교사의 부담도 줄였다.
LX공사는 추후 행안부, KT와 함께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한 초등학교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고 하반기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병섭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초등교육을 계기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가 국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