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ICSA·ICMA 연차총회 참석

기준금리·환율 변화, 국가별 금융시장 현황 등 논의…밸류업 정책 소개

2024-05-20     임영빈 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협회)는 서유석 협회장이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프랑쿠푸르트 및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2024년 국제증권협회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Securities Associations, ICSA) 및 국제자본시장협회(International Capital Market Association, ICMA)가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협회 등 17개국 2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로, 1989년 창립 이래 회원 간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유석

ICMA 연차총회에는 약 1천200명의 전세계 금융업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기준금리·환율의 변화 등 시장 전반의 상황을 주제별로 여러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채권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한 노력, 중앙청산과 규제, 지속가능금융의 미래, 금융 위기 대비 등의 주요 의제들을 다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발표자는 장 폴 세르베(Jean Paul Servais) 국제증권위원회(IOSCO) 위원장, 베레나 로스(Verena Ross)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의장, 발레리 어베인(Valérie Urbain) 유로클리어(Euroclear) CEO 등이 있다.

ICMA는 국제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거래관행을 개선코자 국제발행시장협회(IPMA)와 국제증권시장협호(ISMA)를 통합해 2005년에 발족한 단체로, 유럽 자본시장의 자율구제기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ICMA는 전세계 67개국의 약 610개 이상의 투자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2024년 1월 기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ICA에서는 국가별 금융시장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올해 세계 곳곳에서의 대선·총선 등 주요 정치 일정이 예정임에 따라 해당 상황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살펴본다. 또,미국 주식시장 결제 주기의 단축으로 인한 영향, 글로벌 금융 시장의 향방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서유석 협회장은 "이번 ICSA 및 ICMA 연차총회에 참석해 한국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자본시장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밸류업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해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