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온라인팜' 혁신 경쟁력 토대로 헬스케어 유통 시장 선도"

HMP몰 등 온-오프라인 통합 네트워킹…전국 2만2500여 곳 약국과 협력 HMP몰, 일반 도매업체 171곳 입점…헬스케어 관련 17만여종 제품 판매 RFID, 제이브이엠, 온-키오스크 등 통해 약국 기반 유통 경쟁력 더 높여

2024-05-24     황병우 기자
온라인팜의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온라인팜'이 헬스케어 유통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꿀 혁신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물류 센터'를 기반으로 유통망을 갖춘 기존 대형 유통회사들과는 달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물류의 혁신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한미사언스에 따르면, 십수년간 한국의 헬스케어 유통은 일부 특정 대형 도매업체가 지역을 거점으로 물류망을 장악해 왔다. 온라인팜의 '플랫폼'은 지역 거점 중심의 한계를 넘어 플랫폼 입점 업체와 협력해 전국을 커버하는 물류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팜'은 한미사이언스의 핵심 계열사로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하는 플랫폼 유통기업이 아니라, 약국과 약사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전문 유통 기업이다. 최근 들어 온라인팜의 혁신적인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국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제품들의 수요가 폭증한데다,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관리해주는 '약국'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전문 유통 기업이라는 독보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최근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이사로 취임한 임종훈 대표가 '온라인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2만2천500여개 약국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약품은 물론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제품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HMP몰)'을 기반으로 독창적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추가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우선 온라인팜은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디지털 혁신 모델을 통해 '온-오프라인 의약품 거래 플랫폼 1위' 자리를 수년간 지켜오고 있다. 의약품 온라인거래 플랫폼 'HMP몰'을 출범시켜 언제 어디서나 의약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HMP몰에서는 한미약품이 생산하는 제품 외에도, 일반 도매업체 171곳이 입점해 17여만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의약품 거래 플랫폼 중 가장 많으며, 이를 토대로 '온라인 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온라인팜

온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더욱 배가시키는 것은 온라인팜이 보유한 200명 이상의 영업사원들이다. 이들의 적극적 거래처 활동을 기반으로 온라인팜은 '온-오프라인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압도적인 약국 마케팅, 유통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는게 온라인팜의 설명이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는 "약사들이 약국을 운영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영업사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이를 통해 누적된 경험치를 실제 일선 영업 현장에 즉시 적용시켰고, 자연스럽게 약사들의 신뢰를 쌓아가며 동반성장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약국 영업부에서 태동된 온라인팜은 이제 국내에서 독보적인 약국 유통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며 한국의 헬스케어 유통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