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기업ESG컨설팅팀 확대…"중기 ESG 경영 지원"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위해 ESG 정밀 진단,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 활용

2024-05-28     임영빈 기자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ESG 컨설팅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ESG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ESG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ESG 경영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ESG 전문인력 3명을 영입하여 기존 기업컨설팅팀을 ESG·법률·회계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기업ESG컨설팅팀으로 확대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ESG컨설팅팀은 ESG, 재무·세무, 기업승계, M&A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하나은행)

구체적으로 ESG 정밀진단,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ESG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중소기업의 규모·업종·사업별로 나누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하나은행은 지난해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협업 및 금융감독원 ESG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구축한 ESG 정밀 진단 시스템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으로, 중소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등 중장기적인 ESG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EU(유럽연합)의 공급망 실사법 등 법제화 및 각종 규제를 통한 ESG 경영 의무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ESG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ESG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ESG 컨설팅과 연계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