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원양산업협회, 수산물 판로 개척·동반성장 MOU 체결

위축된 원양산 수산식품 유통 판로개척부터 해외공적원조(ODA)사업 확대까지 농어촌공사,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효성 있는 성과 인정

2024-07-09     황병우 기자
농어촌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고환율, 고비용·소비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양산 수산물의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고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양산 수산 식품의 판매, 홍보를 중점으로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명절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하고, 원양산 수산물의 단체 급식을 확대한다. 더불어 어촌·수산·해양 분야에 필요한 인적자원, 연구자료 및 국내· 네트워크 교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지난해 투발루 어촌그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도 관련 물품 이동을 지원한만큼 해외 ODA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자영 어촌수산처장은 "세계 먼 바다 청정해역에서 선원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생산한 우리 원양 수산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협력을 토대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2곳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센터 설치, 실제 재난 상황 대비 훈련,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재난 관리자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 협업, 전담 인력 추가 확보 등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중대재해 감소'와 '안전관리 조직강화'를 공사의 주요 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재난안전 분야에 전담 인력을 확보하며 재난 예방, 대응 및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크게 인정받았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를 최우선으로, 안전 확립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