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소비자의 금융·보험 이해 위해 AI 활용

'알기 쉬운 금융용어 보기 서비스' 도입, 보험 영어 해설 쇼츠 영상 제공 등

2024-07-10     임영빈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소비자가 어려운 금융․보험 관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협회는 홈페이지 공시실에 '알기 쉬운 금융용어 보기 서비스'를 도입, 소비자들에게 금융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실 '알기 쉬운 금융용어 보기 서비스' 화면

(생명보험협회

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해서는 형광색으로 밑줄을 그어 강조하고,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해당 용어의 설명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특히,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AI 기술을 적용, 웹 페이지 상의 구문과 형태소를 분석함으로써 금융감독원의 금융용어사전에 등재된 약 530개 용어 및 설명이 더 정확하게 검출된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받아 편리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로 금융용어 설명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협회는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What is 생명보험?'시리즈를 게재해 주요 보험용어와 제도 등을 안내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보험 관련 지식을 설명함과 동시에 1분 이내 쇼츠(Shorts) 형태로도 제공함으로써 MZ세대의 보험에 대한 친밀감과 보험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올 7월 기준 총 11편의 시리즈 영상(보험용어 5편, 제도 6편)이 업로드됐고, 연말까지 협회는 보험가입·유지, 보험금 청구·지급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 업로드할 계획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금융·보험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