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더 플라자, 예비부부 위한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百年佳約)' 론칭

늘어나는 혼인과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선보이는 전용 패키지 건해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 의미하는 재료 활용해 코스 기획 예비부부 이름 새겨진 메뉴 리플릿, 즉석 사진 서비스 제공, 단독 룸 우선 배정도

2024-07-23     황병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 '백년가약(百年佳約)'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4천155건으로 지난해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은 전년 대비 25%가량 늘어 동월 기준 역대 최대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더 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예비부부를 위한 상견례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더 플라자는 설명했다.

백년가약 패키지는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A는 비취 해산물 대게살 수프를 시작으로 바닷가재살 레몬크림소스, 가리비살 해삼 속박이와 전복, 행복 장수탕면 등 총 6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코스 B는 7가지 메뉴로 전가복 수정피, 활바닷가재 송로버섯 소스, 캐비아를 올린 한우 안심 자연송이 볶음 등을 준비했다. 

상견례 코스에는 건해삼, 송로버섯 등 부와 행복, 장수를 상징하는 재료를 사용했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예비부부 이름이 새겨진 메뉴 리플릿, 즉석 사진 촬영, 단독 룸 우선 배정 등 서비스도 제공되며,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더 플라자는 풍수지리학적 명당으로 평가받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늘어나는 혼인 건수와 상견례 예약 수요에 맞춰 전용 패키지를 구성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플라자는 예로부터 최고 명당으로 평가받아왔다. 더 플라자 자리는 조선시대 왕이 제례를 지내던 '지천사'와 명나라 사신을 접대한 '태평관'이 위치했던 곳이다. 호텔 별관 자리는 과거 돈과 행운이 모이는 '상공회의소'였다. 결혼과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계약 등 중요한 일을 앞둔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최근 1천191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파묘' 풍수사가 더 플라자 자리에 대해 명당이라고 감탄한 이후 다시금 화제를 모은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