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신보, 친환경 버스 전환 금융지원 협약 ... 탄소중립 정책 부응
친환경 버스 구매자금 150억원 지원…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차감 등 각종 혜택도
2024-09-26 임영빈 기자
신한은행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친환경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버스 전환 맞춤형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를 보급하고자 하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신보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친환경(전기, 수소) 버스 구입 시설자금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고자 하는 업력 3년 초과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와 대기업 통근버스 등을 운행하는 전세버스 사업자 또는 대기업,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병원 등이다. 해당 기업에는 95%의 보증비율이 적용되고 5년간 0.2%p의 보증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보증을 통해 탄소중립을 촉진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녹색분류체계에 부합한 녹색금융 지원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축과 함께 ESG 선도 은행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보 관계자는 "늘어나는 친환경 버스 전환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기관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