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광주은행, 상반기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으로 선정

관계형금융 잔액 18조4천억원…금감원 "중소기업에 장기자금 안정적으로 공급"

2024-10-03     임영빈 기자

금융감독원은 2024년 상반기 관계형금융 우수은행으로 신한은행(대형)과 광주은행(중소형)이 각각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관계형금융이란 은행이 중소기업 등의 계량·비계량 정보(대표자 전문성 등)를 종합평가해 저신용·담보 부족 기업도 사업전망 등이 양호한 경우, 3년 이상의 대출·지분투자 및 경영자문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주체는 17개 국내은행이고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업력이 있는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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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2024년 상반기 관계형금융 취급실적 및 우수은행 평가 결과'에서 대형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이 1위를, KB국민은행이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누적 공금금액, 신용대출 비중 등이 우수했고, 국민은행은 업무협약 체결건수 저신용자대출 비중 등이 우수했다.

중소형 은행 중에서는 광주은행이 1위, iM뱅크가 2위를 각각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업무협약 체결건수, 컨설팅 실적 등이 우수했고, iM뱅크는 누적 공급액과 추기기업 비중 등이 우수했다.

6월 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은 18조4천억원으로 전년 말(16조5천억원) 대비 11.4%(1조9천억원) 증가했다.

차주별로는 중소법인 대출이 12조1천억원(65.5%)DMFH 8.6%(1조원) 증가했고, 개인사업자 대출은 6조3천억원으로 17.2%(9천억원) 증가했다.

잔액 평균금리는 4.69%로 0.32%p 하락했고, 전체 중소기업대출 금리(5.05%)보다 0.36%p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0.52%로 0.07%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32.1%), 제조업(22.2%), 서비스업(15.6%) 순으로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 위주로 자금이 공급됐다.

금감원은 이번 우수은행 선정결과를 금감원 홈페이지(파인)에 공시하고 올 연말 포상 시 '중소기업 금융지원' 부문에 관계형금융을 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금감원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형금융 공급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관계형금융 추이

(금융감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