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브리타니아오토 손잡고 한국 시장 공략…뱅퀴시 첫 공개

세계적인 신차 포트폴리오의 정점인 뱅퀴시 국내 공개…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모습 예고 브리타니아오토의 애스턴마틴 서울·애스턴마틴 수원 두 전시장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4일간의 행사로 영국 대표 브랜드 애스턴마틴에 대한 한국 고객의 관심과 기대 한층 높여

2024-10-11     황병우 기자
(왼쪽부터)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을 탑재한 신차 뱅퀴시(Vanquish)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두 번째 공식 전시장 오픈과 함께 한국시장에 대한 애스턴마틴의 비전이 공개됐다.

애스턴마틴을 공식 수입하는 브리타니아오토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뱅퀴시 국내 론칭 행사를 열고 애스턴마틴 브랜드의 향후 계획과 신차 뱅퀴시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성공적으로 오픈한 애스턴마틴 수원에 이어 두 번째 전시장인 애스턴마틴 서울의 오픈을 기념하며 애스턴마틴이 한국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두 전시장은 모두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딜러사인 브리타니아오토(Britannia Auto)가 운영하며 애스턴마틴의 국내 공식 수입사로서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애스턴마틴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론칭 행사에는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Vantage)와 업그레이드된 DBX707이 전시됐다. 더불어 인스파이어 리조트에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의 AMR24 챌린저와 제임스 본드 영화에 등장한 아이코닉한 실버 버치(Silver Birch) 색상의 DB5를 비롯해 애스턴마틴의 111년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차량들의 특별 전시가 운영됐다.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인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는 "올해는 애스턴마틴이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존 애스턴마틴 고객과 럭셔리카를 사랑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V12 플래그십 모델 뱅퀴시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는 지금 시기가 한국에서의 활동을 확대하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 밴티지, SUV의 슈퍼카로 불리는 DBX707, 그리고 최고의 슈퍼 투어러 차량 DB12 등도 한국의 슈퍼카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 서울과 애스턴마틴 수원은 모두 고품격 서비스와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Martin)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대치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504.82㎡(약 152.7평) 규모로 최대 7대의 모델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애스턴마틴 수원 역시 지상 1층 550.48㎡(약 166.52평) 규모로 총 5대의 모델을 선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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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인 그렉 아담스(Greg Adams)는 "중요한 한국 파트너인 브리타니아오토와 긴밀히 협력해 애스턴마틴만이 제공할 수 있는 울트라 력셔리와 하이 퍼포먼스의 조화를 한국 고객들이 더욱 많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4일간의 행사 동안 한층 발전된 럭셔리 시장인 한국에서 애스턴마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공개된 뱅퀴시를 포함해 애스턴마틴의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들과 함께 한국에서 애스턴마틴의 활동이 확대되면 이러한 관심과 열정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타니아오토(Britannia Auto) 권혁민 대표는 "그동안 애스턴마틴 한국 고객과 팬들이 애스턴마틴의 적극적인 한국 활동을 기대해 온 만큼, 새로운 한국 공식 수입사로서 애스턴마틴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 애스턴마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애스턴마틴 서울과 수원을 찾는 고객들을 정성을 다해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 시장에 처음 공개된 애스턴마틴 뱅퀴시는 애스턴마틴의 프론트 엔진 스포츠카 라인업의 최신 모델이다. 강력한 성능의 V12 엔진최과 첨단 주행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섀시, 카본 파이버 차체, 현대적인 럭셔리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연간 1천대 미만으로 제한 생산되는 신형 뱅퀴시는 새로운 5.2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 출력 835마력, 최대 토크 1천Nm(뉴턴미터)의 성능을 발휘하며, 지금까지 출시된 애스턴마틴의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345km/h의 최고 속도를 제공한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