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당기순이익 1천700억원…전년 比 21.0%↑
누적 당기순이익 5천315억원, 영업이익 2천238억원 "효율경영 기조 아래 판관비, 대손비용 축소가 실적 상승으로 이어져"
삼성카드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687억원으로 전년 대비(1천395억원) 대비 21.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5천315억원으로 23.6% 증가했다. 삼성카드는 금융비용이 증가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과 체계적인 자산관리로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을 줄인 것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2천238억원으로 19.8% 증가했고,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천137억원으로 24.9% 증가했다.
총 취급고는 42조277억원으로 0.2% 감소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41조9410억원으로 0.3%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7조9천389억원, 카드대출 40조21억원, 할부리스사업 86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수익성과 효율성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했고, 이 과정에서 세금납부 등 상대적으로 수익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 금액이 줄어든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전 분기(0.99%) 대비 0.05%p 하락했다. 대손비용률은 2.5%로 전 분기(2.2%) 대비 0.3%p 상승했다. 누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6%로 전 분기(8.9%) 대비 0.3%p 하락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 4분기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등 카드업계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수익성 중심의 효율성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함께 플랫폼, 데이터 사업 등 미래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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