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새내기] 에스켐 "OLED 유기소재 토탈 솔루션 제공 전문 공급사 도약"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18일 코스닥 시장 입성 예정 상장 이후 소재 공정 토탈 솔루션 완성하며 소재 업계 선도
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 에스켐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에스켐은 첨단 OLED 디스플레이 소재 합성·정제 전문 기업으로, 주요 사업 분야는 OLED 유기소재 합성·정제 분야이며, 모든 유기층(발광층, 발광 보조층, 공통층)에 소재를 공급하며 국내 선두권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를 최종 고객사로 두고 있다.
OLED 소재 분야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재료 구조가 상향평준화 되고 있어 신규업체의 진입이 어렵고, 기술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에스켐은 설명했다.
에스켐은 초미세공정 기반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축적된 제조 노하우, 내재화된 핵심 설비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독보적인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설립 10년 만에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국내에서 인정받는 소재 공급 전문 기업으로 변모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과 TV에서 태블릿과 전장용까지 OLED 디스플레이의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고효율 OLED 유기소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이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채택율을 높이면서 에스켐이 전방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스켐은 기존에 영위하던 OLED 소재 합성·정제 및 순환정제 사업을 넘어, 헬스케어와 이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매출의 가파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상장 후 공모자금으로 소자평가 기술을 도입해 소재 공정의 토탈 솔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에스켐은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금액의 20%를 소자평가 설비에 투자해 소재 생산 및 공급의 토탈 솔루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박막증착기 계약 및 전문가 영입하고 2026년 소자평가 분야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스켐은 상장 이후에도 제천 제3바이오밸리산업단지 내에 제4공장을 증설하는 등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 제품생산에 돌입할계획이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승화정제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승화정제사업은 초고순도제품을 공급하며 고객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어 2025년 승화정제설비를증설해 OLED 소재의 성공적 양산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제4공장에는 전공정 자동화설비를 갖춰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헬스케어 분야 전용GMP 시설을구축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헬스케어 품목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신성장 아이템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소를 증축해 고부가가치 품목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스켐 염호영 대표이사는 “에스켐은 OLED 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합성·정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말하며, “이번 상장을 통해 소자평가 역량을 갖춰 OLED 소재 전문 공급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에스켐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오는 7~8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하단 1만3천원부터 상단 1만4천600원까지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