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게임 신작으로 글로벌 공략"…'20주년' 맞은 '지스타 2024' 공식 개막

14일부터 17일까지 벡스코에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 열려 3천359개 부스, 44개국, 1천375개 국내외 대형 게임사 참가 7년 만에 메인 스폰서 맡은 '넥슨' 포함해 신작 게임 초대형 전시관 마련

2024-11-14     황병우 기자
14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오는 17일까지 나흘 간의 일정으로 14일 오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 행사는 글로벌 게임 팬들과 게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작 게임을 체험하며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게임 전시회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개막식에는 강신철 조직위원장 겸 게임산업협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현석 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리 등과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가 참석했다.

게임 업계를 대표해서는 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윤상훈 크래프톤 글로벌운영전략 부사장, 김범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이사 등이 동석했다.

이날 지스타에 보낸 축하 영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게임은 이제 우리 국민 63%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로 발돋움했고, 교육·훈련·치료까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게임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 게이머의 권익 보호에도 노력하겠다"면서 "'Expand Your Horizons'(당신의 시야를 넓혀라)"라고 지스타의 슬로건을 외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지스타 참가 업체들과 기관들은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B2C 및 B2B 부스에서 국내외 게임 소비자들과 업계 관계자를 상대로 다양한 신작 게임과 최신 정보기술(IT)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