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576만원…전월비 1.18%↑

서울 6.13%, 수도권 4.26%, 기타지방 0.05% 상승…5대광역시·세종시 0.09% 하락

2024-11-15     임영빈 기자

지난 9월에 이어 10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5대광역시와 세종시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가를 두 달 연속 경신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4년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통해 10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이 575만9천원으로 전월(569만2천원) 대비 1.18% 상승했다고 밝혔다.

(HUG

10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천877세대로 전년 동월(1만8천435세대) 대비 3% 하락했다. 권역별 신규 분양 세대수는 수도권 1만1천110세대, 5대 광역시·세종시 4천456세대, 기타지방 2천311세대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전국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분앙가격지수는 221.7을 기록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16만2천203세대(월평균 1만3천517세대)이고, 이 중 10월 신규 분양세대수는 1만7천877세대다.

권역별로 최근 1년간 서울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1천420만3천원을 기록했다. 서울 분양가격지수는 231.6으로 전월(218.3) 대비 6.13% 하락했고, 전년 동월(158.9) 대비로는 45.76% 상승했다.

최근 1년간 서울에 분양된 민간세대는 6천20세대(월평균 502세대)이고, 10월 신규 분양세대수는 전무(全無)했다.

수도권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880만8천원이다. 수도권 분양가격지수는 214.8로 전월(206.0) 대비 4.26% 상승했고, 전년 동월(168.9) 대비로는 27.18% 상승했다.

최근 1년간 수도권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8만5천84세대(월평균 7천90세대)고 9월 신규 분양세대수는 1만1천110세대다.

5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및 세종시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592만원이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분양가격지수는 231.5로 전월(231.7) 대비 0.09% 하락했고, 전년 동월(205.7) 대비로는 12.52%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분양가격지수가 상승한 도시는 부산(+1.94%)과 대전(+0.10%)이고, 하락한 도시는 울산(-2.90%)이다. 대구와 광주는 각각 268.3, 240.9로 전월과 동일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3만9천870세대(월평균 3천223세대)고, 10월 신규 분양세대수는 4천456세대다.

기타지방에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당 분양가는 451만4천원이다. 분양가격지수는 218.8으로 전월(218.6) 대비 0.0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2.13%로 변동 폭이 가장 컸고, 경남이 0.93%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1.80%)과 전북(-0.39%)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외 충북(220.1), 전남(216.5), 경북(202.0), 제주(329.0)의 분양가격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기타지방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3만7천249세대(월평균 3천104세대)고, 10월 신규 분양세대수는 2천311세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