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분기 실질GDP 0.2% 성장...민간소비 회복이 견인
2024-11-18 임권택 기자
일본은 3분기 실질GDP 성장률(속보, 계절조정 기준)이 전기대비 0.2% 증가(연율 0.9%)하면서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발표했다.
한국은행 동경사무소는 지난 15일 현지정보 일본 3/4분기 실질GDP에서 이같이 전했다.
동경사무소에 따르면 부문별로는 민간소비(0.9%), 정부지출(0.5%) 등이 증가하면서 국내수요 기여도가 0.6%p를 나타낸 반면 순수출 기여도는 수출증가세 둔화(0.4%) 및 수입 확대(2.1%)로 -0.4%p를 기록했다.
GDP디플레이터는 전기대비 0.3%(전년동기대비 2.5%)로 전분기(1.2%) 대비 하락했으며, 실질GDI는 전기대비 0.3%(전년동기대비 0.5%)를 기록했다. 명목GDP(계절조정)는 전기대비 0.5%(연율 2.1%) 증가하여 610.9조엔을 기록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주요 언론(일본경제신문, NHK, 블룸버그 등) 등에서는 소득환경 개선에 따른 민간소비 회복을 성장률 개선의 주요인으로 지목했다. 임금 인상분 반영 및 정액 감세로 개인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품질인증 문제 해소에 따른 자동차 구매 회복이 전분기에 이어 지속됐다.
근로자 및 부양가족 1인당 4만엔의 소득세 및 주민세 특별공제가 6월부터 지급되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경제연구센터는 4분기중 일본경제는 명목임금 상승 및 물가상승세 둔화에 따른 실질 소득 개선으로 민간소비 회복이 이어지면서 전기대비 1.4%를 예상하는 등 완만한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