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2026년 말까지 국내·미국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달러 환전 수수료 우대율 100%로 상향…"고객 수수료 부담 無"

2024-11-25     임영빈 기자

메리츠증권이 오는 2026년 말까지 Super365 계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국내·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및 달러 환전 수수료를 무료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매도비용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에 내야 하는 수수료까지 모두 부담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기존의 Super365 계좌 국내 및 미국주식 거래수수료는 각각 0.009%와 0.07%에서 0%로 전면 무료화됐다.

(메리츠증권

더불어 메리츠증권은 달러 환전 수수료 우대율을 기존 95%에서 100%로 변경해 고객이 부담해야 할 수수료 비용도 없앴다. 이번 혜택은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에게 적용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Super365 계좌로 거래 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신규고객은 ‘메리츠SMART’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Super365 계좌를 개선하면 별도의 신청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uper365 이용고객은 거래·환전수수료 무료 혜택뿐만 아니라 예수금 이자수익도 얻을 수 있다. 현재 Super365는 원화 및 미국 달러 예수금에 RP(환매조건부채권) 수익을 각각 연 2.90%와 연 3.75%로 제공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투자를 쉬고 있는 예수금에 RP 자동매매를 활용해 일복리 수익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돈을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3%대 금리의 파킹통장 역할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리테일 강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2026년 말까지 디지털 고객들이 차별없이 매매 및 환전수수료를 실제 0원으로 적용받는 획기적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거래비용을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메리츠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