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이커머스 셀러 위한 '언박싱데이' 개최…"실질적 인사이트 공유"
'언박싱데이'서 한진 더함 시상식 진행…마케팅 전략과 해외 진출 정보 공유 글로벌 브랜드 구축과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에 관한 인사이트 제공 다양한 체험형 부스와 이벤트 통해 참석자들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환 촉진
㈜한진은 10일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언박싱데이(UNBOXING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언박싱데이(UNBOXING DAY)'는 한진이 이커머스 셀러를 대상으로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해외 진출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Conference)와 함께 네트워킹을 극대화하는 페어(Fair)를 결합해 참석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신개념 행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사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약 39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크게 1부 '2024 한진 더함 시상식'과 2부 인사이트 및 패널 토크로 진행됐다.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째 지속되고 있는 러-우 전쟁과 확대되는 보호무역주의 등 국제 정세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최근 며칠간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속되면서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한진은 혼란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해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230조원 규모로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 중국, 미국, 영국, 일본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아마존과 알리바바, 테무 등 글로벌 플랫폼 회사들은 앞다퉈 국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노 대표는 "K-컬처를 필두로 K-뷰티, K-푸드, K-패션 등 전 분야에서 국내 브랜드들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더욱 가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한진은 이커머스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진은 '한진 더함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고객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진 더함 시상식'은 고객사의 가치가 더해진다는 의미와 함께 한진과 고객이 '더'불어'함'께 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헤리티지'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헤리티지' 부문에서는 오랜기간 협력해온 고객사 중 올해 의미 있는 협업을 이룬 4개 업체가 선정됐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는 한진과 함께 눈에 띄는 성장을 일궈낸 5개의 고객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한진 더함 시상식'에서 한진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해 온 고객사들과의 교감을 통해 상생과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서로의 발전을 다짐하는 동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현민 한진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의 '한진 언박싱데이 2024'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오후 행사가 진행됐다.
조현민 사장은 "한진은 단순히 플랫폼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며, 물류의 힘으로 여러분이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물류의 힘으로 더 넓은 시장의 주인공이 되는 우리만의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국경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것은 GDC로 알 수 있다. 한진의 GDC는 국내 물류업계 최대 규모를 바탕으로 더 많은 브랜드에 가장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사장은 "가수 싸이와 로제의 사례처럼 여러분의 브랜드가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활약하려고 할 때 한진은 견고하고 막강한 물류 인프라뿐만 아니라 숲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물류의 힘으로 여러분의 비즈니스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내년 한진그룹 80주년을 맞아 사업 확장과 기자간담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고 당연히 그룹사가 같이 잘되면 저희도 좋아질 수 밖에 없다"면서 "다만 물류와 항공사는 다른 역할이 있고, 물류 기업으로서는 해운도 중요하기 때문에 함께 성장하는 2025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현민 사장은 "물류업계에서 처음 진행하는 언박싱데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세계 22개국의 42개 해외거점에서도 국내와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물류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할 방침이다"라고 역설했다.
2부 행사는 인사이트 토크와 패널 토크로 나눠 주제별로 심도있는 정보가 제공되었다. 인사이트 토크에서는 비엔스마일의 의장인 이주광 의장이 브랜드 성공을 위한 필수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장동선 박사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가별 소비의 비밀코드를 풀어내라'라는 주제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소개했다.
패널 토크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패널토크는 '글로벌 브랜드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이자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인 이승윤 교수, 구다이글로벌 COO인 박현수 본부장, 복을 만드는 사람들의 조은우 대표가 참여해, 각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브랜드 구축에 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두 번째 패널 토크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성공적 물류 전략'이라는 주제로 비욘드엑스 김철민 대표, 틱톡코리아 김지연 파트너십 매니저, 한진 정근일 글로벌사업본부장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성공적인 물류 전략과 글로벌 플랫폼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인사이트 토크와 패널 토크를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이 놓치기 쉽지만 실제로 고려해야되는 중요한 요소들과 다양한 마케팅 및 물류 전략을 제공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언박싱데이(UNBOXING DAY)'는 참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형 부스 운영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진이 운영하고 있는 원클릭서비스, SWOOP, Slow Recipe, 훗타운 등 홍보 부스는 물론, 틱톡 코리아 및 글로벌 대금결제/OMS/마케팅 솔루션, 친환경 포장제, 로봇, WWF(세계자연기금) 등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함께 체혐 부스를 운영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월과 포토부스를 이용하고, 기부 플리마켓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와 소통했다.
한진 관계자는 "올 해로 2번 째 개최한 언박싱데이를 통해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언박싱데이(UNBOXING DAY)'에는 두핸즈, 로지스밸리, 우진인터로지스, 유진투자증권이 후원사로 동참하며 이커머스 셀러의 사업성장에 중요한 의미를 더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