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868조원…전년 보다 1.5%↑

일반 단기사채 625조원, 유동화 단기사채 242조원 발행

2025-01-16     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조달한 단기사채 자금 규모가 총 868조3천억원으로 전년(855조5천억원) 대비 1.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전년(582조5천억원) 대비 7.3% 증가한 625조3천억원이 발행됐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전년(273조원) 대비 11% 감소한 242조원이 발행됐다.

연도별 단기사채 발행현황 (단위 : 조원)

(한국예탁결제원

만기별로는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865조2천억원으로 총 발행 금액의 99.6%를 차지했고, 93~365일물 발행금액은 3조1천억원으로 0.4%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800조3천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92.2%를 차지했다. 업종별 발행금액은 증권회사가 329조1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유동화회사(243조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153조9천억원), 일반·공기업(142조3천억원) 순이다.

한편,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서, 기업어음 및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됐다. 2019년 전자증권제도가 행되면서 이전까지 사용했던 전자단기사채라는 명칭이 단기사채로 변경됐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