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작년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1조4천876억원 환급

전체 환급 예상액의 99% 집행…수령계좌 부재 차주 고려해 4월 말까지 환급 지속

2025-01-31     임영빈 기자

은행연합회는 이달 말까지 개인사업자가 납부한 이자에 대한 환급으로 총 1조4천876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이자환급 예상액(1조5천35억원)의 99% 규모에 달하는 액수다.

이날 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프로그램 집행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 납부한 개인사업자대출 이자에 대한 환급(5차 환급) 실적은 91억원으로 2025년 1월 말까지 지급됐다

또, 과거 4차례(1차 2024년 2월, 2차 2024년 4월, 3차 2024년 7월, 4차 2024년 10월) 환급 관련 누적 집행실적은 총 1조4천785억원으로 작년 10월 말 발표했던 공시실적(1조4천768억원) 대비 17억원 증가했다.

연합회는 이번 5차 환급으로 이자 환급 프로그램이 종료됐으나, 수령계좌가 없어 환급액을 받지 못한 차주 등에 대해 은행권이 오는 4월 말까지 환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이자환급 종료 후 실적이 1조5천35억원(2025년 5월 기준)에 못미칠 경우, 미달한 부분은 자율 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해 당초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총 2조1천억원+α)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은행별 이자 환급 집행실적 (단위 : 억원)

(은행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