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한국 회복탄력성 지수 34위 ... GDP·보건의료 개선 영향"
FM, 사이버 보안 데이터 반영한 '2025 FM 회복탄력성 지수' 발표
올해 FM 회복탄력성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130개국 중 34위를 차지했다. 도시화율(4위), 물류시스템(19위), 인터넷 사용률(11위)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GDP(26위), 보건의료(25위)는 전년도보다 순위가 각각 4단계, 3단계 상승했다.
또한 기후 리스크 관리(42위)에서는 2021년 대비 52순위나 상승해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이 글로벌 기업이 직면한 비즈니스 환경의 리스크와 전 세계 130개국의 회복탄력성을 평가하는 ‘2025 FM 회복탄력성 지수(2025 FM Resilience Index)’를 지난달 27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FM이 축적한 자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 리스크에 대해 보다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FM 회복탄력성 지수는 국가별로 경제, 정치 등 거시적 관점의 리스크와 기후 변화, 화재 등 물리적인 리스크를 포함한 총 18가지의 위험을 평가하고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판단해 국가 및 지역의 연간 회복탄력성 순위를 결정한다.
FM은 지난 11년간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반영하기 위하여 해당 지수를 지속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제 분쟁, 인플레이션, 급속한 기술 혁신 등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전례 없는 변동성을 반영했다. 또한, AI와 기술 혁신의 영향을 고려하고 사이버 보안 위험을 더욱 정밀 분석하기 위해 FM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사이버 보안 데이터와 UN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지수를 평가에 활용했다.
이번에 발표한 2025년 FM 회복탄력성 지수에 따르면 덴마크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스위스, 싱가포르, 스웨덴, 독일, 핀란드, 벨기에, 미국 중부 지역(Zone 3)이 그 뒤를 이었다. 덴마크는 높은 국가 생산성, 우수한 교육 수준, 그리고 강력한 사이버 보안 등의 요인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레오 쿠슈너(Leo Kushner) FM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담당 부사장(Staff Vice President, Manager Business Intelligence (Advanced Analytics))은 “FM 회복탄력성 지수는 다양한외부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FM의 리스크 관리 전문 엔지니어가 수집한 데이터를 포함하여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요소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의 고객들은 이 지수를 바탕으로 사업 부지 선정, 공급망 설계, 손실 예방과 관련된 전략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리스크는 계속 변화하고 그에 따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방법도 발전할 것이다. FM 회복탄력성 지수는 이러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권성준 FM 한국지점 대표는 “FM 회복탄력성 지수는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시설 구축, 사업 확장, 신규 시장 개척 등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데 고려해야 할 잠재적인 리스크를 파악하고 손실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며 “FM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과 리스크 엔지니어링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국내 제조기업이 비즈니스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FM은 과학적 연구 능력 및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재물 위험 관리와 고객사의 회복탄력성 강화에 전념하는 상호 보험사로 약 200년 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50년 간 사업을 영위해오고 있다.
대부분의 재물 손실은 예방 가능하다는 비전 아래, FM은 포춘 1,000대 기업 중 1/4을 포함해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고객사들과 함께 하고 있다. FM의 고객사들은 비용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하여 사업 연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손실을 예방하고 완화하고자 전세계에 걸쳐 1,900명 이상의 FM 재물 손실 방지 엔지니어와 협력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