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안완철의 '4월의 봄날 아침에'

2025-04-07     파이낸셜신문
사진가

◇ 작가노트.

'4월의 봄날 아침에'

4월의 봄은 아침저녁 기온차가 있어서 호수나 강가에는 하얀 안개가 아침에 단골손님이 되어 찾아 올 때가 많다.

4월초 이른 아침 두물머리에 도착하니 계절이 봄이라 시원한 바람과 함께 상큼한 봄 향기가 강변을 휘돌며 진사를 맞이해 준다.

잔잔히 흐르는 강물 위에는 하얀 안개가 춤을 추고 또 새파란 이파리가 돋아나고 있는 강 건너 숲속에도 안개가 살포시 앉아있어 그 풍경들은 마치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를 보는 듯하였다

밀려오는 하얀 안개를 강가에서 바라보며 새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두물머리의 봄날 아침풍경을 카메라렌즈에 담아보았다.[파이낸셜신문]